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는 정확하게 말하면 나르시시즘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나르시시즘의 형태를 취한다고 판단이 된다.
짧은 지식으로 분석한 내용을 보도록 하겠다.
전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상당한 세력의 조직을 거느리며 자신의 룰을 어기는 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처단하는 냉혹한 보스 강사장(김영철 분)
그리고, 그의 충실한 부하 선우(이병헌 분)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는 강사장의 절대적인 신뢰와 조직의 경영을 책임지기까지 7년의 세월을 바친 충복
강사장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다. 그것은 젊은 애인 희수(신민아)의 존재이다.
강사장은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긴 것 같다는 의혹이 생기고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인 선우에게 그녀를 감시하고 사실이면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희수를 따라 다니기 3일째 희수와 남자친구가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 마지막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망설임에 그들을 놓아주게 된다.
그것이 모두를 위해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순간의 이 선택이 지금까지 노력해 온 선우의 모든 것을 전쟁 같은 상황으로 몰고 간다.
선우는 어느 순간 오무성(이기영 분)이라는 해결사의 손에 잡히게 되고 죽을 만큼 지독한 대우를 받는다.
선우는 위기일발의 순간 탈출을 시도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선우는 강사장에게 자신을 처리하려고 한 이유를 묻고 싶었다.
선우는 결국 강사장에 찾아가 그의 목숨을 뺏고 자신의 목숨도 잃고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는 뭐 요딴 내용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주요인물들이 다 나르시시즘에 입각한 행동을 보입니다.
약간은 부정적인 면이 부각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영화 장르가 느와르거든요.
총질하는데 좋은 사람 있겠습니까?
나르시시즘에 입각한 인물분석(순서는 제 맘대로 입니다……-_-v)

백사장(황정민 분)
이 영화를 통해서 황정민씨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못했다.
그는 야비하면서도 자신이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 남을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생각의 이면에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신의 삶에 대한 나르시시즘이 아닌가 분석되었다.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
그렇다 인생은 고통이다.
니가 아무리 잘나고 능력이 있어도 지금 이렇게 널 내려다보고 있잖아
날고 기어도 역시 내 밑이라니까 라고 말하고 있다.
선수가 왜 그러고 있어요. 스타일 구기게
잘난 척 하더니 꼴 좋네 내가 언제까지 네 말에 벌벌 떨 줄 알았냐?
다 생각이 있어서 움츠리고 있었던 것 뿐이야.
누가 더 잘났는지 이제는 알겠지?

선우(이병헌 분)
멋있게만 나온다.
망가진 모습은 별로지만, 전형적인 나르시시즘이며, 능력이 워낙 출중해서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된다.
능력있고 빈틈없고 확실한
저한테 왜 그랬어요?
난 합리적인 행동을 했고, 저의 행동에는 모두가 사는 길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왜 그랬습니까?
그런 이유로 나를 죽이시려고 하셨습니까?
제가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입니까?
당신이 착각하신 겁니다.
죄송합니다. 영업시간이 끝났습니다. 셋 셀 동안 모두 나가주십시오.
민기야 문 걸어라.
넘쳐나는 자신감을 표현한 대사
나의 영역에 들어온 너희들은 그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
하지만, 나는 너희들이 안 나가고 여기서 나에게 당해주면 좋겠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꼭 보여주고 싶어.
요즘은 꼭 똥인지 된장인지 맛을 보고 싶어 하는 놈들이 많거든
잘 봐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강사장(이영철 분)
카리스마
이 한 단어로 묘사가 가능한 케릭터
조직의 명령체계만이 조직이 강해지는 방법이다.
나의 말은 곧 법이고 진리이다.
아무도 내 말에 거역할 수 없고 이유나 변명 따위는 힘없는 자의 것이다.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넌 내가 지시한 내용을 거역했다.
그것만으로 넌 살아 있을 수 없어 나의 자리가 우습게 보이나 보구나.
내가 강조하는 내 인생의 규칙을 네가 어겼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서 처리했어야지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 법이죠.
당신의 무능력을 비판해야지 남에게 탓을 돌리면 되나
어른스럽지 못하게
나를 봐 나에게는 그런 일이 없잖아.

오무성(이기영 분)
전문 해.결.사.
최고의 전문 해결사로 나오며 그에 대한 히스토리 및 배경 모두 없다.
액션씬이 없다는 것이다.
첫 장면에서는 그냥 도망가는 것처럼 보였다.
두 번째 장면에서는 잔인한 모습으로 매달려 있는 선우.
무려……. 액션씬이 없다.
사과해라 잘못했음 딱 이 4마디다
네가 나를 잘 몰라서 그런데 쉽게 쉽게 가자 난 너에게서 뭐든지 끌어낼 수 있어
나도 이렇게 잔인하게 하고 싶지 않다.
넌 내 상대가 안돼
뭘 믿고 이렇게 고집을 피우는지 아직 세상을 배우려면 한참 걸리겠구만…
결론은 영화속의 인물들이 나르시시즘이 있기 때문에 성공(?)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뭐 나름 성공한 위치라고 판단했습니다.
나르시시즘은 개인주의, 이기주의 등 자신 중심의 사고과 성향을 부각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인간의 능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발휘하게 한다.
기업, 개인 컨설팅에서도 개인의 능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자기암시라는 형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기업 적용 사례들도 일부 있더군요)
그래서, 나르시시즘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협한 사고를 만드는 주된 요소이지만,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과하면 독이지만, 적당하면 약이 되는 원리 인 것이다.
나의 나르시시즘의 정도를 보면 상당히 진척이 많이 된 말기 상태?......^^;
엄청 잘난척 많이 해요....나하하하 ^^v
하지만,
적정한 선에서 잘 다스릴 수 있는 절제와 위트가 필요하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내 속에 잠자고 있는 나르시시즘이여 일어나라 !!
나를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라 !!
그리고, 조용히 잠을 자라 !!
다시 네가 필요할 때까지~!!
재료넷 새침곰양 핑키돌스 토스카 다상량 노트 포시즌 빌리지 아파트클린 마음의 만화경 약간의 여유 o향기야o
댓글을 달아 주세요